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테레사 메이 (문단 편집) == 상세 == [[2016년]] [[7월 11일]] 부로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이 사실상 차기 [[영국 총리]]로 결정됐다. 메이 장관과 경쟁을 벌여온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부 차관이 총리 선출을 위한 보수당 대표 경선을 포기한 이후, [[데이비드 캐머런]]이 바로 다음 날 사퇴함으로써 영국은 [[마거릿 대처]] 전 총리에 이어 두 번째 여성 총리를 맞이하게 됐다. 브렉시트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유럽 연합]]과의 탈퇴 협상에 적격인 인물로 평가받는 만큼 정국 불안을 해소할 인물로 주목받았다. 2016년 하반기부터 2017년 초반기까지는 그럭저럭 인기도 괜찮았고 브렉시트 협상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전반적으로 국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중도실용적 리더쉽이 주목을 받았었다. 이런 여론에 대한 신임을 믿고[* 일단 조기 총선은 일단 시작할때는 거의 100에서 200정도의 과반을 확보할수 있을정도로 여론은 좋았는데 보수당의 선거공약중 하나인 치매세를 도입한다고 하면서 여론이 코빈쪽으로 돌았다.] 자신의 브렉시트 전략에 대한 지지를 확보하는 방안으로 [[2017년]] [[4월 18일]] 돌연 조기 총선을 실시를 선언하였으나, 선언 당시의 예상과 달리 오히려 의석을 잃고 과반수를 놓침으로써 미래가 매우 불투명해졌었다. 그리고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사고]]에서 보여준 안이한 대응 태도가 큰 비난을 샀다. 이후 큰 위기를 겪었으나, 그녀를 제외하면 보수당에 이렇다 할 인물이 없을 뿐 아니라 브렉시트의 협상이행 실무를 맡는 상황이라 어쩔수 없는 상황이다.[* 영국의 총리 선출 방식은 미국의 대통령 선거 방식과는 다르다. 현재 보수당 당수이자 총리인 테레사 메이가 사임하면 보수당은 현직 의원들 중에서 새로운 당수를 선출해야 하고, 새로 선출된 당수는 자동으로 총리가 된다. 문제는 현재 보수당 내부가 브렉시트를 비롯한 여러 국내 문제 때문에 파벌이 나뉘어서 싸우고 있는 중이라 자치 잘못하면 여론의 질타를 받을 수 있다. 덕분에 테레사 메이는 케어테이커 및 브렉시트 과도 이행자의 역으로 총리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유럽연합에게 많은 양보했다는 이유로 친브렉시트파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으며, 이 때문에 현지시각 2018년 12월 12일 보수당 대표 불신임투표[* 보수당 전당대회에서 치른 대표 불신임투표이지, '''[[영국 의회#s-3|하원]]에서 치른 총리 불신임투표는 아니다.''' 다만, 보수당 대표직 불신임을 당했을 경우 후임 대표가 선출된 뒤 그녀에게 총리직을 인계하고 물러나야 하기에 총리 불신임투표와 같은 효과를 지닐 뿐.]를 가졌으나, 찬성 117표 - 반대 200표[* 의결정족수는 159표로, 찬성이 이만큼 나왔으면 불신임 가결이었다.]로 반대표, 즉 메이 총리의 지지표가 조금 더 많이 나와 총리직을 지켰다. 보수당 당헌당규상 신임투표 부결 이후 1년간은 불신임을 다시 제기할 수 없어 한숨 돌린 셈. 다만 2022년으로 예정된 총선 전에 물러나겠다고 확약을 하고서 간신히 얻어낸 결과라 향후 메이의 영도력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또한 [[노동당(영국)|노동당]]이 [[영국 의회#s-3|하원]]에서 [[내각불신임결의|총리 불신임결의안]]을 발의하는 것까지 금지된 것은 아니라 이번 대표 불신임 건에서 메이 총리를 몰아내는 데 찬성한 117명의 의원들[* 원래는 [[제이콥 리스-모그]]가 이끄는 하드코어 브렉시트 그룹인 ERG(European Research Group) 소속 48명 선에서만 불신임 찬성표가 나올 것이라는 예측이 다수였다. 하지만 그 '''두 배 이상'''이 찬성을 던지면서 이것 역시 상당한 치명상이 되어버렸다.]이 노동당의 불신임결의안에 가담할 경우 총리직에서 쫓겨날 수도 있다. 실제로 노동당 대표인 [[제레미 코빈]]이 불신임결의안을 내겠다며 벼르고 있는 중이다. 결국 현지시각 12월 17일 코빈 대표는 불신임결의안을 발의했다. [[https://www.theguardian.com/politics/2018/dec/17/corbyn-demands-vote-of-no-confidence-in-theresa-may|링크]] 다만, 당 대표 불신임에 동조한 보수당 의원들, 그리고 보수당 소수정부를 지원[* confidence and supply. 내각 신임안, 그리고 내각제 관행 상 내각신임안과 동일하게 간주되는 예산안에 대해서는 정부를 지원하나, 내각에 참여하지는 아니하고 그 외 사안에 대하여서는 자유로이 투표한다.]하고 있는 [[민주통일당(영국)|DUP]][*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에는 '''반대하고 있는 중'''이다.]가 메이 총리의 편에 서서 총리불신임 반대표를 던지기로 공언한 터라 가결[* 가결 시 메이 총리는 직을 잃고, 야당들이 의회 과반을 연정을 통해 확보하여 새 총리를 세우지 못할 경우 '''자동 [[의회해산]] 및 재총선'''이다. 의회 의석분포상 코빈이 총리가 되려면 [[스코틀랜드 국민당]]에 DUP까지 모두 끌어모아야 하는데, DUP는 2017년 조기총선 이후 보수당 소수내각을 지원할 때 '''코빈이 총리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보수당을 지지'''한다 공언했을 정도라 코빈이 새 내각을 수립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결국, '''얄짤없이 재총선 시행.'''] 가능성은 낮다. 이 불신임안은 실제 표결처리되지는 않았지만, 더 큰 산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2019년 1월 15일 메이의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해 실시한 승인투표가 찬성 202표 - 432표 반대[* '''재적의원 2/3'''에 육박하는 수치이다. 만일 브렉시트 합의안 반대파가 찬성 측에서 '''의원 2명만 더 끌어왔다면''' 재적의원 2/3인 433.33명을 넘겨 이론상으론 '''즉석에서 의회해산 및 조기총선도 가능했던 상황.''']로 '''영국 현대 정치 사상 최다 표차(230표차)로 부결'''됨에 따라 내각의 존립에 중대한 위협을 받게 되었다. 여당인 보수당에서도 반란표가 무려 '''118표'''가 나왔으며, 정부를 지지해 주는 DUP 의원 10인도 전원 반대했다. '''즉, 정부 측 의석에서 반란표가 무려 128표[* 퍼센티지로는 무려 '''40%'''이다. 정부 측 전체의석은 보수당 317 + DUP 10 = 327석.]가 나왔다는 의미다.''' 야당인 노동당에서 끌어온 찬성표는 단 3표에 불과했다. [[https://www.google.co.kr/amp/s/www.standard.co.uk/news/politics/brexit-vote-result-theresa-may-loses-meaningful-vote-in-parliament-on-her-eu-exit-deal-a4038556.html%3famp|결과분석]] 지난 12월의 패배 이후 기회를 엿보던 [[제레미 코빈]] 노동당 대표는 메이 내각의 이 엄청난 패배를 문제삼아 다시 한번 [[내각불신임결의]]안을 발의했다. 코빈의 속내는 불신임 가결 후 조기총선[* 영국 고정임기법상 내각불신임 가결 또는 하원 전체 재적의원 2/3의 동의가 없이는 의회해산 및 조기총선이 불가하다.], 궁극적으로는 정권교체였다.[* 2019년 1월 기준 노동당과 보수당의 지지율이 거의 동률이라 조기총선을 치를 경우 (SNP 등과의 연정을 통한) 총리 등극이 결코 허황된 시나리오는 아니라고 본 모양.]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 하루 뒤인 1월 16일 이 불신임안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었고, 이번에는 찬성 306표 - 325표 반대[* 영국 국회 재적의원 650인의 '''딱 절반'''이다. 다만, 여러 사정상 실질적 과반 커트라인은 325석보다는 조금 낮다. 대표적으로 [[신 페인]]당이 영국 하원 출석을 전면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영국 하원 정원에서 신 페인의 의석수 자체가 빠진다.]가 나와 '''19표차'''[* 영국 하원의 의원수는 650인이나, 당 방침상 국회등원 자체를 하지 않는 [[신 페인]]의 7인 + 의장 1인 + 부의장 3인 + 감표위원 4인을 제외한 635인이 투표권이 있다. 따라서 의결정족수는 과반수인 318표이며 정부 측에서 이탈표가 12표만 더 나왔다면 '''가결'''이었다.]로 가까스로 내각불신임안을 부결시켜 총리직을 지켰다. 불신임안 표결에서는 이탈표 단속에 성공해 반란표 0표[* 보수당 의원 317인 중 표결에서 제척되는 총리 본인과 보수당 측 감표위원 2인을 제외한 전원이 불신임 반대표를 던졌다. 메이 내각을 지지해 주는 DUP 의원 10명 전원도 이번에는 메이의 편에 서 줬다.]를 만들며 그나마 체면을 조금 살렸다. 브렉시트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불만이 있지만 노동당에게 내각을 빼앗기기는 싫은 보수당 내 반총리 세력을 설득하거나 압박하는 데 성공한 모양새이다. [[https://en.wikipedia.org/wiki/2019_motion_of_no_confidence_in_the_May_ministry#Division|링크]] 이제 내각은 3일 안에 브렉시트 대안을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협의를 위해 총리는 각 야당 대표들을 다우닝 가에 초대했다. 영국 하원에서 브렉시트안이 부결되자 테레사 메이 총리가 사퇴해야 한다는 유권자들의 비율이 나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09112137|#]] 유럽의회 선거 앞두고 앤드리아 리드섬 하원 원내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사퇴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이다. 2019년 5월 24일(현지시간) 메이 총리는 보수당 평의원 모임인 '1922 위원회' 그레이엄 브래디 의장과 만난 뒤 내놓은 성명에서 오는 '''6월 7일 당대표를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브래디 의장은 전날 만약 메이 총리가 사퇴일자를 밝히지 않는다면 보수당 당규를 개정해 불신임 투표를 조기 개최하는 방안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결국 메이 총리는 사퇴에 이르게 됐다. 메이 총리는 "하원이 브렉시트 합의안을 지지하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다했다"면서 "그러나 지지를 이끌어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국의 두 번째 여성 총리가 된 것이 인생의 영광"이었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마지막 여성 총리는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524153552085?section=politics/national-assembly&site=major_news01|#]] 이에 따라 6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주에 보수당 신임 당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이 시작됐다. 후임으로는 [[보리스 존슨]]이 당선되어 당대표와 총리직을 승계했다. [[제58회 영국 총선]]에서 57.7%의 득표율로 7선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선거 대비 7% 줄은 득표율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